천국, 그 사랑의 나라/설교문들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나님의사랑 2018. 2. 21. 07:30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하나님의 심판의 날, 큰 환난의

세상 끝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

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예수 그리

스도)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아멘.

(누가복음 21장 34-36절)

 

 

  예수님은 우리에게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권면하신다. 환난의 날이, 마지막 

심판의 날이 언제 올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며, 그 때에 우리가 그 모든 일을 

피하고 예수님과 함께 거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도함으로 우리는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 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언제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셔 나를 지켜 보호하고 계심을 깨달아 알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을 생각하고 기도하며, 우리의 모든 일을 온전히 그에게 의탁하고 의지하여, 

그의 뜻을 쫓아 행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뜻은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써 우리에게 주어진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오직 위엣 것을 바라

보며, 하루하루 매 순간 순간을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를 더욱 사랑하는 삶을 살아

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비한 분이시다. 그는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항상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실 때는, 또한 그렇게 

할 수 있는 성령의 능력도 우리에게 주신다.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음성

을 들으며, 그의 기뻐하는 일들을 행하게 하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