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갈 때 그 옆에 있던 죄수에게 하셨던 말씀이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이 말을 들은 그 죄수는, 물론 그 자신도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가고 있었지만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섬으로, 즉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반면 그 반대편에 

있던 또 다른 죄수 한 명은 마지막까지 그 마음의 강팍함으로 예수님을 믿지 아니

하고 도리어 비방함으로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된다.

  예수  믿고 구원 얻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이 첫번째 죄수와 같다. 우리도 

그처럼 당장은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다가오는 육체의 죽음을 대부분 언젠가는 

맞이하게 된다. 아니 어쩌면 사고나 병으로 오늘이나 내일이라도 더 빨리 이 

세상을 떠날수도 있다. 하지만 그 때, 우리가 이 세상의 삶을 끝내고 하늘나라로 

옮겨갈 때 예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찾아와 그 각각의 상황이 어떻

든지 간에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하며 우리를 맞이하여 주실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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