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길을 그(=하나님)가 아시나니 그(하나님)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아멘. (욥기 23:10)"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리고 그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든 일을 그의 선하신
뜻대로 다 우리를 위하여 이루신다. 그래서 위 성경(욥기)을 기록한 '욥'이라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서 모든 부와 재물을 다 빼앗기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마저 죽거나
또는 자신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몸은 병들어 아프고 힘든 고난과 고통의 상황(=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 곧 그의 공의와 사랑을 믿고 의지하여 위와 같이 고백
하였다.
그리고 또한 이것은 나의, 예수 믿어 구원(=영생) 얻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
들의 신앙 고백이기도하다.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그 십자가의 길, 2,000년 전
사랑하는 나의 예수가 자신이 못 박혀 죽을 그 커다란 나무 십자가를 지고 올라갔던
갈보리 언덕을, 오늘 우리 또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그 사랑과 생명의 길을 걸어
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옛 사람은 죽고, 오직 우리 안에서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시게 되는 것이다. 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기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여, 자신의 생명까지도 쏟아
부어 우리를 사랑했던 그 하나님의 사랑(=예수 그리스도)만이 나를 통해 나타나게
된다는 뜻이다. 이것이 곧 위의 성경 말씀에 기록된 '내가 단련되어 순금(=정금, 보물,
예수 그리스도)같이 되어 나온다'는 의미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그의 마음으로,
그의 손과 발이 되어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또한 하나님의 공의를 행하며 누리며
이 땅에서도 천국의 삶을 사는 것이다. 즉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
천국, 그 사랑과 기쁨, 평화, 영광의 나라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 주며, 그
나라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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