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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9
  2. 2015.02.25

 

  누가복음 24장 끝절을 보면, 예수님의 부활 승천 후 그의 제자들이 어떻게 

지냈는지가 잘 나타나 있는데, 그들은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들이 그렇게 성전에서 늘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이 따르던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고 그들 또한 예수의 이름을 

전한다는 이유로 여러 가지 핍박을 받기 시작하던 때였는데 말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이 되면 사람들은 슬픔과 두려움에 빠져 움츠러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은 더욱 담대히 복음을 전하기 시작

했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이 그의 말씀대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살아 생전 그가 했던 말들이 진리임이 증명되었고, 따라서 그를 믿어 

구원(=영생) 얻은 자신들 또한 때가 되면 찬란한 부활의 몸으로 다시 살 것을 

알았기 때문에,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도 그들의 마음엔 항상 구원의 

기쁨이 넘쳐 흘러 그처럼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 믿어 구원, 영생 얻은 우리 그리스도인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미 예수님은

잠자던 자들(=죽은 자들)의 첫 열매가 되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다.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의 것들이 전부가 아니라 우리에게 더 나은 본향, 천국에서의 영원한 기쁨이 

기다리고 있음을 증명해 보여주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부활의 소망을 가진 

우리는 기쁨으로 항상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아 가게 되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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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내 하나님으로, 우리 어머니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아멘. (하박국 3장 17, 18절)


 

 

 

   이것은 예수 믿어 구원 얻은, 하나님으로부터 영생의(=부활의) 소망을, 약속을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고백이기도 하다. 내게 아무런 먹을 것이 없고,

 

재물이 없고, 눈에 보이는 상황들이 힘들고 괴로울 때도, 악인들로 인해 또는 내가

 

처한 고난과 고통으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하나님께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선하고 인자하신 우리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오직 내 구원의 하나님(=예수

 

그리스도)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기뻐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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