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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5.06

https://youtu.be/dWEvdJhmfrM

 

(마태복음 16장 24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고 말씀하시니라) 아멘.

 

 

 

 

And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셨다. 그리하여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모든 것들이 제하여져서 십자

가에 못 박혔고, 통치자들과 권세들 또한 무력화되어 구경거리로 전락하였다. 더 이상 

세상의 초등학문이나 철학과 헛된 속임수들이 우리를 속이지 못하며, 세상의 권력자

들이나 통치자들이 우리에게 그들이 자랑하는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것이 

십자가의 승리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이다.   

 

  예전 우리가 아직 세상 가운데 있었을 때엔 어둠의 권세에 눌려,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그것에 얽매어 종노릇 하였었다. 하지만, 이제 예수 그리

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엔 오직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의 뜻을 쫓아 

왕노릇 하게 된다. 왜냐하면 더 이상 죄와 사망의 권세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기 때문

이며, 하나님의 평강과 기쁨이 우리를 지켜 보호하여 우리로 하여금 더 이상 세상의 

유혹이나 위협에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로써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베풀며, 

누리며 그렇게 예수님처럼 기쁘게 사랑으로, 행복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기를 원하

신다. 아멘.

 

 

 

 

 

 

 

And

* (예수께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아멘. (누가복음 14장 27절)

 

  그렇다면 여기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십자가를 지는 삶이란 어떤 삶인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인가? 

 

  예수님은 목수의 자식으로 태어나, 그 자신도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 목수로서의 

삶을 살으셨다. 지금도 비슷하지만 그 당시에도 목수라 하면 그렇게 존경받거나 

대우 받지 못했고, 예수님이 자란 고향인 갈릴리 나사렛 지방이 예루살렘과는 멀리

떨어진 변두리 지방이었으므로 더욱 그러했다. 

​  하지만 그런 나쁜 외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권세있는 

자녀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고, 때가 되자 모든 사람들 앞에서 드러내 놓고 그가 

받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셨다. 그러자 그와 함께 많은 이적과 기사들이 

나타났고 이를 본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그를 따르며 그를 믿게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그를 배척하고, 미쳤다고 하며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결국엔 그들이 무리가 되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게 된다. 

 

  예수님은 그의 공생애를 시작한 이후 여러번 그를 대적하는 사람들과 맞닥뜨리셨다. 

그가 그의 고향인 나사렛 회당에서 말씀을 전할 때였다. 회당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

님의 말씀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일어나 산 낭떠러지까지 그를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한 것이다(누가복음 4장). 또 한 번은 예수님의 친족들이 그가 미쳤다 

하여 그를 붙들러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며 그를 모독하였다(마가복음 3장). 요한복음 8장 마지막 절을 보면,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칠 때 유대인들이 그의 말을 듣고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님이 숨어 성전에서 나가는 모습도 나온다. 이런 상황 가운데(= 대제사장

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는 가운데),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인 유월절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향한다. 이것이 

십자가를 지는 삶이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을 따를 때, 예수님처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자녀의 권세로써 살게 될 때, 필연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상황들이기도 하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를 알고 미리 자신이 걸었던 그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무리들에게 누구

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그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또한 그를 따르는 

자는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그를 따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아멘.

 

 

 

 

 

 

And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써 세상 죄를 지고 갈보리 언덕을 올라가 그 곳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그리하여 그의 보혈의 공로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을 

 

얻게 되었으며, 또한 죽은 지 3일만에 부활하여 그를 믿어 구원 얻은 우리 모두의 산 

 

소망이 된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렇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다음 부활함으로써 

 

모든 인류의 죄를 다 용서해 주셨는데, 왜 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처럼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하는가? 왜 예수는 우리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고 우리에게 얘기하는가? 내가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이며, 그것이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  

 

   우선 첫째로,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져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사랑하고 닮고자  

 

하는 예수가 갔던 길이 바로 십자가의 길이고, 따라서 그를 따르려는 자들 또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를 쫓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그 십자가의 

길이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오직 치욕스럽고, 고통과 슬픔만이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십자가 죽음 뒤에 찬란한 영광의 부활이 있듯이 그 길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의의 길인 것이다. 

 

   그리고 임마누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가셨던 그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따라 걸어 갈 때,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그의 사랑을 한량없이 

부어 주시고 그의 천사를 보내어 우리를 도우신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태복음 11장 28-30절)'하고 말씀하셨다. 실제 그렇다.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고 혹은 잊고 살 때에는 여러 가지 세상 일로 우리의 마음이 

혼란스럽고 무거운 짐을 진 듯 힘이 든다. 하지만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보고 사랑하는 

나의 예수에게로 가서 그의 멍에를 메고 그에게 배우게 되면, 우리 마음이 쉼을 얻게 

되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예수님의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을 배워 그 마음을 가지게 되면,

더 이상 우리가 메고 있는 멍에와 짐이 어렵고 힘들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 멍에가 쉽고

짐이 가볍게 느껴지는 것이다. 십자가를 지고 그를 따를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내 등에 

짊어진 그 커다란 나무 십자가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숨이 막혀 곧 쓰러질 것 같은 때, 

곧 이어 닥칠 더 커다란 고통(골고다 언덕에 도착해서 나의 손과 발에 못이 박혀 십자

가에 매달릴 때의 고통)에 대한 두려움 등이 밀려올 때 사랑하는 나의 예수에게로 가서 

그에게 배우게 되면, 힘들더라도 그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다음으로 두번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져야 할 십자가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살펴보자. 예수님은 2,000년 전 가시 면류관을 쓰고 등에는 채찍질을 당한 채, 커다란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따르고자 하는 무리들에게 '누구

든지 나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하고 있는 자기 십자가란 무엇인가? 

   2,000년 전 당시 십자가는 죽을 죄를 지은 죄인들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손과 발에 

못을 박아 피 흘리며 죽게 하는 하나의 사형 도구였다. 그리고 그 사형수는 죽기 전 

자기가 못 박혀 죽게 될 그 커다란 나무 십자가를 자신의 등에 짊어 지고 사람들의 

조롱과 때로는 동정을 받으며 자기가 죽게 될 장소까지 운반해야 했다. 이것이 2,000년 

전 당시 십자가의 모습이며, 십자가의 길이었다. 또한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

로써 우리가 오늘 이 땅에서 천국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처럼 살고자 할 때 우리가 

져야 할, 그리고 걷게 될 길이기도 하다.              

 

 

 

 

 

 

 

 

 

And

 

 

 

   성경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얻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는 말씀이 

있다. 사실 그렇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그의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인간은 모두 죄인이라서 죽게 된다는 사실... 그런데 그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2,000년 

전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어 그가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며 죽게 하셨고, 그가 흘린 

그 보혈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깨끗하게 다 씻어 주어,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그 사랑과 기쁨, 평화, 영광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예수

님이 2,000년 전 분명 십자가에 못 박혀 그 곳에서 그의 모든 피를 다 흘리고 죽었는데, 

그런 그가 죽은 지 3일 후에 다시 살아났다는, 부활했다는 이 소식이 하나님을 모르고 

죄 가운데서 멸망해 가는 자들에게는 미련하게 들릴 수 밖에 없고 그들의 이성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 구세주, 왕으로 영접하고 구원, 영생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곧 크신 하나님의 능력이요, 그의 구원과 사랑의 증거인 것이다.

  

 

 

 

 

 

 

 

 

 

 

 

 

 

 

 

 

 

 

 

And